북한, 김일성 주석 생일 ‘태양절’ 맞아 조선총련에 장학금 21억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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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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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태양절’(15일)을 맞아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에 장학금 2억3804만 엔(약 21억6400만원)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이 돈이 재일동포 자녀들의 민주주의적 민족교육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북한은 김일성 주석, 김정일 국방위원장, 김정은 제1위원장 등 3대에 걸쳐 조선총련에 장학금을 161차례에 걸쳐 475억6919만390엔(약 4325억4600만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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