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와 과학기술인재 진로지원센터는 과학기술 진로·직업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진로탐색을 돕기 위해 13일부터 17일까지 '빛 분야 과학기술 진로교육주간'을 운영한다.
2015년 '과학기술 진로교육주간'의 시작은 '2015 세계 빛의 해'를 맞이하여 실생활 속 빛의 중요성과 응용분야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일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빛은 생활, 예술, 환경 뿐 아니라 의료, 국방 등과 관련된 핵심 과학기술분야임에도 불구하고 해당 정보와 관련 직업들이 잘 알려지지 않아, 이번 진로교육주간을 통해 미래 유망분야인 광유전학, 광섬유, 조명예술 등 관련 다양한 진로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빛 분야 진로교육주간' 동안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멘토링 △‘진로 멘토링 TV’ 온라인 실시간 중계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등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빛 분야 과학기술 진로교육주관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유망 직업들을 체험하여 빛 관련 진로에 대해 꿈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2015년에도 과학기술 진로교육주간은 지속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더욱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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