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소재부품 중기 신규과제 160억원 투자…"신뢰성 향상으로 수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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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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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정부가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소재부품 신뢰성 향상을 위해 160억원을 투입한다. 국내 중소·중견기업 소재부품의 품격을 높여 경쟁력 강화는 물론, 수출을 늘리겠다는 판단에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3일부터 이 같은 골자의 '신뢰성기술확산사업' 신규과제 모집공고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신뢰성기술확산사업은 기업들이 신뢰성 향상 인프라(인력, 장비 등)를 갖춘 전문기관의 지원을 받아 소재·부품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자유공모형'과 '품목지정형'을 신설해 정책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과제당 지원규모도 ‘자유공모형’에 비해 확대(연간 5억원, 최대 2년)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신뢰성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갖고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는 발판으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부는 2015년 중점 지원방향 및 사업 참여를 위한 신청방법 등에 대한 '신뢰성기술확산사업 설명회'를 오는 21일부터 서울, 부산 등 5개 권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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