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할리우드 커플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제시카 비엘이 결혼 3년만에 첫 아들을 얻었다고 피플 등 외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저스틴 팀버레이크 측은 “아이와 엄마는 건강하다”며 “아빠인 팀버레이크는 황홀해 하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아이의 이름은 사릴라스 란델 팀버레이크로, 그의 외할아버지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해 제시카 비엘이 남편 저스틴 팀버레이크와의 사이에서 첫 아이를 임신한 사실이 알려졌고, 지난 2월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자신의 SNS에 “아이가 태어나는 것을 축하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 나는 지금껏 받은 것 중 가장 큰 선물을 받게 됐다. 정말 기대된다”고 그 벅찬 소감을 전했다.
또 아내 제시카 비엘의 만삭 배에 키스하는 사진을 SNS에 올리며 각별한 애정을 과시했다. 당시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여러 매체를 통해 “첫째는 딸이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제시카 비엘은 지난 2012년 이탈리아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