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 김성령, 이종혁 '배신'하고 이성경에 '억울한 누명'까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4-13 00:0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여왕의 꽃'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여왕의 꽃' 김성령이 김미숙과 손을 잡고 이종혁의 뒤통수를 쳤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에서는 레나정(김성령)이 박민준(이종혁)을 배신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레나정은 마희라(김미숙)와 손잡고 일부러 신메뉴 발표를 앞두고 TV 프로그램 녹화를 잡았다. 이어 녹화를 늦추기 위해 식재료를 상하게 해 발표회장에 갈 수 없다며 강이솔(이성경)에게 전화를 걸어 신메뉴 자료를 본부장에게 전달해 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강이솔이 박민준에게 전달한 무지개 피자 레시피는 이미 다른 레스토랑에서 출시된 메뉴였다.

박민준은 뒤늦게 불닭 마르게리타 피자가 아닌 무지개 피자로 메뉴가 바뀐 데 당황했지만 레나정의 선택이라 믿고 신메뉴 발표를 끝냈다. 이어 레나정은 강이솔이 멋대로 신메뉴를 바꿔치기한 것으로 상황을 꾸며냈다.

이후 방송과 언론에는 신메뉴 카피가 뉴스로 나왔고 민준의 회사는 발칵 뒤집혔다.

분노한 박태수(장용)는 강이솔에게 “멋대로 신메뉴 바꿔치기한 게 너냐”고 성내며 물건을 집어 던졌고 죄책감을 느낀 레나정이 몸을 날려 강이솔 대신 물건에 맞는 모습이 방송돼 앞으로 전개될 내용에 더한 갈등을 예고했다.

한편 ‘여왕의 꽃’은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가 버린 딸이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