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의원 정수 확대, 권역별 정당명부 비례대표제 및 대통령선거와 광역단체장선거에서의 결선투표제 도입 등 정의당의 선거제 개혁안을 제안할 전망이다.
또한 최근 정치권을 강타한 '성완종 리스트' 파동과 관련해서도 성역없는 철저한 수사를 정부에 촉구할 계획이다.
심 원내대표는 아울러 '비정규직을 위한 정당'으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하면서, 4.29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최근 진행되는 진보진영 재편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점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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