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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팝스타4 방송 캡처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4/13/20150413072135453781.jpg)
[사진 = K팝스타4 방송 캡처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케이티김이 K팝스타4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12일 오후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 K팝스타4'에서는 참가자들의 마지막 생방송 무대이자 결승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케이티김은 정승환이 불러 큰 화제를 불러왔던 ‘사랑에 빠지고 싶다’에 도전했다. 큰 부담감을 토로했지만 무대에선 케이티김은 정승환과는 다른 자신만의 소울풀한 무대를 만들며 심사위원과 객석을 사로잡았다.
이날 생방송 두 번째 무대에서 케이티김은 박진영의 '너 뿐이야'를 불렀다. 박진영은 ““소울이 풍성한 케이티김의 노래에 감동있게 들었다. 테마, 멜로디 센스와 감정표현, 발성, 호흡, 해석 모두 있었던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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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은 "오늘 케이티김 컨디션이 정말 좋다. 물이 올랐다"며 "뒤로 가면 갈수록 노래가 좋다"고 입을 열었다.
유희열은 "다만 한 가지 공통적으로 느껴지는 건, 케이티김은 항상 노래의 도입부 A파트를 들으면 긴가민가하다. 그러다가 뒤로 가면서 즉흥적인 에드리브가 나오던지 아니면 파워풀한 게 나오면 확 뻗는다. 그러면서 듣는 사람이 앞의 긴가민가한 것을 다 잊는다"고 평가했다. 이어 "또 케이티김은 메이저 분위기의 곡보다는 마이너 감성에서 뻗어가는 게 더 좋다"고 덧붙였다.
이 무대를 본 유희열은 케이티김에게 97점을 선사했고, 케이티김은 결국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우승을 거머쥔 케이티김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 영상이 13일 오전 40만뷰를 돌파했다.
13일 오전 6시 기준으로 네이버 TV캐스트에 올라온 '케이티김-사랑에 빠지고 싶다/김조한(결승전)' 영상을 42만1761명이 클릭했다.
네티즌들은 "K팝스타4 케이티김, 정승환 생각 안 나더라", "K팝스타4 케이티김, 목소리에 소울이 있어", "K팝스타4 케이티김, 진짜 매력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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