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N 캡처]
12일 이기권 전 새누리당 충남도당 대변인은 기자회견을 열어 이완구 총리에 관해 밝혔다. 그는 “이완구 총리가 성완종 전 회장을 만난 이용희 태안군의회 부의장과 김진권 군의원에게 각각 12차례와 3차레 총 15차례 전화를 걸었다”며 “성완종 전 회장에 대해 캐물었다”고 발표했다. 2명의 태안군의원은 성 전 회장이 죽기 전 마지막에 만난 사람이다.
이어 “이 총리는 ‘내가 총리다, 나에게 다 얘기해라’이런 식으로 강압적으로 말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총리실은 “신문 보도를 보고 평소 알고 지내던 사람에게 전화를 걸어 사실 여부를 확인했을 뿐”이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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