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동·권혁세 전 금융당국 수장들, 로펌에 새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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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3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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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동 전 금융위원장 [아주경제DB]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과 권혁세 전 금융감독원장이 공직자 취업제한 기간이 풀린 뒤 각각 대형 법무법인(로펌)으로 출근한다. 

13일 법무법인 지평은 김 전 위원장을 상임고문 겸 '지평인문사회연구소' 대표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은 지평의 상임고문도 맡는다. 지평은 변호사 등 전문가 160여명이 속한 국내 10대 로펌이다.

이에 앞서 권 전 원장은 이달 초 법무법인 율촌의 비상근 고문직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 3월 취업제한 기간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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