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양해각서는 타지키스탄 정상이 제7차 세계물포럼 참석 차 방한한 것을 계기로 양국 간 문화예술, 문화유산 및 체육 분야에서의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문화예술협력 양해각서는 문화예술과 박물관․도서관 및 문화유산 영역에서의 협력 촉진을, 체육협력 양해각서는 경기연맹과 기타 스포츠 단체 간의 교류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세부사항의 진행은 향후 양국 부처 간 협력을 통하여 추진될 예정이다.
현재 문체부는 문화동반자사업을 통한 문화전문가 초청 연수와 태권도 사범 파견 사업 등을 통해 한국-타지키스탄 양국의 상호 우의 증진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으며,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송향근)과 함께 타지키스탄 수도 두샨베에 세종학당 2개관을 설치하여 현지에서의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