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법과 서울중앙지법 조정센터에서 일하기 될 조병훈(59·사법연수원 12기) 변호사 등 11명이 새로 위촉되고, 현재 서울고법 등에서 상임조정위원으로 활동하는 손기식(65·연수원 4기)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17명은 재위촉되거나 재신규위촉된다.
대법원은 3개월이 넘는 공모·검증 절차를 통해 대한상사중재원, 한국의료분쟁중재원, 일선 법원 일반조정위원 출신의 조정경력자 등을 발탁했다.
또 23기 중견 여성변호사 그룹이 상임조정위원단에 진출한 것으로 이번 위촉의 특징으로 꼽힌다.
서울과 부산, 대전, 대구, 광주,의정부, 인천 등 전국 10개 법원 산하 조정센터에서는 31명의 상임조정위원이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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