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식은 한국광복군 동지회 주관으로 14일 오전 11시 현충원 임시정부요인 묘역에서 열리며 유족과 추모객 등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청천 장군은 1888년 서울에서 태어나 대한제국 육군무관학교, 일본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으며 1919년 3·1 운동 이후 만주로 건너가 한국독립군 총사령이 됐다.
1940년 9월에는 한국광복군 총사령관에 올라 항일독립운동을 벌인 그는 해방 이후에는 1948년 제헌국회 의원 등을 역임하며 조국 재건에 힘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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