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형구 국토부차관, 인천공항 3단계 건설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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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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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여형구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지난11일 인천공항 3단계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건설상황을 점검하고 휴일에도 건설공사에 여념이 없는 현장관계자를 격려하였다.

여형구 차관은 3단계 건설현장 건설상황실을 방문하여 건설사업 공정 및 공사추진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보고받은 뒤 현안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중심으로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어 제2여객터미널 신축 현장으로 이동하여 최일선에서 일하는 현장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여형구 국토부차관, 인천공항 3단계 건설 현장 방문[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또, 운영중인 제3 활주로 지하를 횡단 시공중인 연결철도 현장을 방문하여, 건설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연약지반내 구조물 공사로 인한 지반침하 등 문제는 없는지를 점검하였다.

항공기 안전운항에 지장을 주지 않고 시공을 차질없이 수행하기 위한 관련기관 협업 토론회도 시행하였다.

아울러, 차관은 관계자에게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공항운영 장애 특히, 전파 장애 등이 항공기 안전운항에 저해가 되지 않도록 지속적이고도 다양한 관심과 활동을 당부하였으며, 3단계 건설공사가 ‘17년까지 공사 및 운영준비를 완료하여 ‘18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국토부에서도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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