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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상을 수상한 신은주 작 '해양풍력발전소'(왼쪽)와 금상 수상작인 전석호 작 'USAN FPSO' [사진 = 해양수산부]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한국해양재단, 해양환경관리공단과 공동으로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의 작품을 오는 6월 23일까지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섬, 바다, 어촌·어항, 해양레포츠, 해양산업, 해양관광 뿐만 아니라 해양환경 보전과 해양쓰레기 피해 등 바다를 소재로 한 사진이라면 아무런 제한 없이 누구나 출품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한국해양재단과 해양환경관리공단이 개별적으로 개최하던 사진 공모전을 처음으로 통합, 개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5편 이내의 미발표작을 한국해양재단 홈페이지(koreamaritimefoundation.or.kr)를 통해 6월 23일까지 일반부(대학생 포함)와 학생부(중·고등학생)로 접수하면 된다.
우수작에 대해서는 해양수산부 장관상인 대상 1명을 비롯, 일반부와 학생부 각각 부문별로 금상 1명, 은상 2명 등 총 35명에게 26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심사결과는 8월 중 한국해양재단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입상작은 역, 항만, 해양박물관, 여객터미널 등 주요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전국 순회 전시회를 가질 계획이다.
해양사진대전의 공모방법 및 절차 등 자세한 내용에 대하여는 한국해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역대 수상작들은 한국해양재단 홈페이지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상업적인 용도가 아니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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