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주 오프라인 음반판매점을 비롯, 각종 온라인 음반판매 사이트를 통해 거미의 새 리메이크 앨범 ‘Fall in Memory’의 예약판매가 시작됐다. 예약판매와 함께 트랙리스트가 공개되자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거미가 전할 리메이크 곡들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는 박효신의 곡을 리메이크 했다는 소식만으로도 이목을 집중시켰던 ‘해줄 수 없는 일’을 비롯해 영지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녹색지대의 ‘준비 없는 이별’, 이현우의 ‘헤어진 다음 날’, 신승훈의 ‘로미오&줄리엣’, 한동준의 ‘너를 사랑해’ 등 존재감 드러내는 명곡들로 가득하다.
관계자는 “기존의 명곡들이 사랑받았던 요소들은 그대로 가져가면서 트랜디하면서도 신선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요소들을 접목시켰다. 빠른 시간 안에 소비되고 있는 방송 활동을 위한 곡들이 아닌, 명곡들이 계속해서 꾸준히 사랑 받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은 곡들로 채워진 앨범”이라고 전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름만 들어도 너무 유명한 명곡들을 거미의 목소리로 재탄생했다니,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명반일세!”,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종합선물세트! 난 벌써 예약하고 오는 길”, “저 명곡들 다 거미 콘서트에서 제대로 들을 수 있겠지? 앨범이랑 콘서트 둘다 너무 설렌다!”, “댄스와 힙합으로 가득한 요즘, 감성 듬뿍 담긴 앨범 오랜만이라 완전 인기 폭발일 듯! 차트 1위 고고?”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새 앨범 트랙리스트가 공개되면서 궁금증을 더한 거미의 새 앨범은 오는 17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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