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민과 환자들을 위한 1만 송이 튤립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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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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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은  오는 15일 부터 24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행복정원]

까지 10일간 원내 행복정원에서 1만 송이 튤립이 만개한 ‘순천향 봄 튤립축제’를 개최한다. 또, 축제 기간 중 23일(목) 오후 4시 순의홀에서 국악방송예술단의 ‘국악한마당’ 공연이 펼쳐져 부천시민과 환자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국악한마당 공연에는 아리랑, 드라마 대장금 중 ‘오나라’ 등, 대중들에게 익숙한 전통 음악 공연뿐만 아니라, 판소리(춘향가 중 ‘사랑가’), 장구장단 등을 배워보는 청중 참여시간도 마련된다.

이문성 병원장은 “지역 주민들의 사랑과 성원으로 우리 병원이 부천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현재 진행 중인 환자 중심의 진료공간 확대 및 다양한 문화예술행사 개최를 통해 지금까지 받은 사랑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순천향 봄 튤립축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문의는 기획팀(032-621-6304)으로 하면 된다.

한편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국화축제, 블라디보스톡 팝스 오케스트라 공연, 보헤미안 싱어즈 공연 등, 문화예술행사를 연중 수시로 마련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열린 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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