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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18일 고복리에서 도화랑․이화랑 어울림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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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3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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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근 세종시 대변인은 월요소통 마당을 열고 오는 18일 도화랄 어울림 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히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지역 특산물인 복숭아꽃과 배꽃을 활용한 축제를 개최한다.

세종시 김재근 대변인은 13일 월요소통마당을 열고, “오는 18일 연서면 고복1리 일원에서 농촌축제인 제1회 도화랑 이화랑 어울림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대표로 구성된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학용)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최근 농촌축제로는 유일하게 2015년도 농식품부의 농촌축제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되며, 주민간 화합과 결속은 물론 관광자원화를 통한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축제에는 마을화합 풍물놀이, 향토음식 만들기 경연, 사생대회, 치즈만들기 체험, 도화․이화 꽃길 건강걷기, 어울림 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복숭아꽃과 배꽃을 이용한 비빔밥과 식혜, 화전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 등도 열린다.

축제추진위에서는 축제장 주변에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를 제공하고, 세종시는 세종형 로컬푸드 싱싱장터를 운영, 제철 농산물을 판매할 계획이다.

김 대변인은“세종시는 앞으로 도화랑이화랑 어울림 축제와 같이 지역주민이 뜻을 모아, 자치적으로 계획하는 행사를 적극 발굴해 중앙부처의 지원사업에 공모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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