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한화 이글스 이동걸의 빈볼 시비 논란이 거센 가운데, 롯데 자이언츠 황재균과 'K팝스타' 박제형의 인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12년 황재균은 자신의 트위터에 "K팝스타 박제형군. 저도 몰랐는데 우리 이모부의 친형의 아들이라네요. 목소리가 매력적이어서 좋아했는데 이런 인연이. 박제형군 응원 많이 해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박제형은 지난 2011년 방송된 SBS 'K팝스타1' TOP5 진출을 눈 앞에 두고 탈락했다.
한편,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한국야쿠르트' 한화 롯데 경기에서 이동걸은 황재균에게 2구 연속 빈볼을 던져 벤치클리어링을 일으키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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