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울산항만공사(UPA·사장 강종열)는 청원경찰과 무기계약직 직원을 직무능력 중심으로 공개모집 한다고 14일 밝혔다.
채용규모는 청원경찰 6명, 무기계약직 1명 등 총 7명으로 서류전형(1차), 직무종합인적성검사·필기·체력검정·실기(2차), 면접(3차)의 3단계 전형으로 진행한다. 최종합격자는 3개월 수습기간을 거쳐 정년이 보장되는 정규직으로 임용된다.
청원경찰은 학력·경력 등 제한은 없으며 울산항의 항만보안구역 내 인원·차량·화물의 검문검색과 침입자 또는 밀입국자에 대한 현장 초동조치, 항만 내 질서유지, 안전사고 예방순찰 등 항만보안경비 업무를 주로 담당하게 된다. 무기계약직은 울산지역 거주자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며 차량운행관리 및 임원 수행비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세부사항은 울산항만공사 홈페이지 또는 온라인 채용 전용홈페이지(http://upa.saramin.co.kr) 에 접속해 확인 할 수 있다. 오는 28일까지 채용 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는 "특히 올해부터는 과거의 학력, 학점, 토익 등 스펙 위주가 아닌 해당분야 직무수행에 초점을 맞춘 NCS 기반의 직무능력 중심 채용 전형기준을 마련했다"며 직무설명서를 반드시 확인한 후 지원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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