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부부가 함께 준비하는 부부출산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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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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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 문산보건지소는 부부가 함께 건강한 자녀의 출산을 유도하고 가족의 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하고자 ‘부부 출산 준비교실’을 운영한다.

특히 분만의료기관이 부재한 북파주지역 임산부의 산전·산후관리에 대한 수요욕구를 해결하고 건강한 가족구성원 형성을 위해 배우자의 역할분담을 강조하고자한다.

부부가 함께 참여하는 ‘부부 출산 준비교실’은 상·하반기 운영되며, 상반기는 직장에 다니는 배우자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2회에 걸쳐서 진행된다.

적성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실시되며 교육내용은 1회차에 분만과정 및 육아법에 대한 실습, 2회차에 아기용품 만들기 등 임신·출산·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임산부는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14일부터 21일까지 문산보건지소 및 적성보건지소로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선착순 30명 모집한다.

보건지소 관계자는 “출산을 준비하는 가정에서 배우자의 도움이 많이 필요하므로 이 출산교실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내실있는 지원 및 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구체적인 사항은 파주시 문산보건지소(☎031-940-5506)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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