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양평군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양평군보건소는 올 연말까지 의료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우리마을 주치의제'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우리마을 주치의제'는 평소 보건기관 접근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정기적인 방문진료와 보건교육 등을 하는 의료서비스다.
보건소는 매월 12개 읍·면 중 1곳을 방문해 한방진료와 기초검사, 보건교육에 나선다. 앞으로 골밀도검사, 치매교육 및 치매선별검사, 정신건강교육, 우울증 검사 및 상담, 영양교육 등 노인 대상 프로그램도 선정, 운영할 계획이다.
변미선 보건소 건강행복과장은 "앞으로도 의료취약지역 주민 건강관리를 위해 수준 높은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만성질환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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