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 시민분향소 설치

  • 전 직원 추모주간 검은 리본 달고 현수막 게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4.16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고자 13∼17일까지를 추모기간으로 지정했다.

시는 13일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시민분향소를 철산동 2001 아울렛 앞에 마련해 추모기간 동안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분향소 첫날인 오전 9시 양기대 광명시장은 부시장 등 간부공무원과 함께 추모분향소를 찹아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또 광명시 전 직원은 추모 주간 동안 검은 리본을 달고 현수막을 게첨, 세월호 참사 당일인 16일 오전 10시 추모 묵념을 자율적으로 실시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한편 희생자를 추모하는 현수막은 시청청사, 시민회관, 시민체육관 등 3개소에 게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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