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3번째 정승봉 사장 [사진=경기평택항만공사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정승봉)는 1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한중지역경제협회(회장 이상기)와 한중 간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지난 2007년 설립된 한중지역경제협회는 한중 지방정부 간 교류사업 지원, 한중기업 간 투자활성화 사업, 교육·문화·예술·학술 교류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한중 경제교류 증진을 위해 공동 협력사업 추진하고 투자촉진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항만 물류 산업의 지속적인 정보 교류 △양국 기업 간 상호교류 및 다양한 활성화 사업 추진 △인적교류 및 교육지원 △상호 발전을 위한 정보교환 등이다.
정승봉 사장은 “평택항은 대중국 교역의 최적지로 컨테이너 물동량의 89%가 중국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며 “양 기관은 상호 긴밀한 협력과 지원을 바탕으로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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