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오는 15일 ETN 4종 유가증권 신규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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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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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한국거래소는 NH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가 각각 2종씩 출시한 상장지수채권(ETN)을 오는 15일 유가증권에 상장한다고 13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이 내놓은 ETN은 국내 전략형이다.

예를 들어 옥토 스마트리밸런싱 250/3 ETN은 박스권 시장에서 주가가 등락할 때마다 수익을 내는 구조로 돼 있다. 

옥토 롱숏 K150 매수 로우볼 매도 ETN은 코스피 대형주 가운데 시장수익률 대비 저조한 성과를 보이는 저변동성 종목을 제외한다.

반면 신한금융투자가 출시한 ETN은 상품형이다. 

예를 들어 신한 브렌트원유 선물 ETN(H)은 브렌트원유 선물 일간수익률을 1배수로 추적한다.

신한 인버스 WTI원유 선물 ETN(H)은 WTI선물 일간수익률을 -1배수로 추적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국내 전략 및 상품형 ETN의 상장으로 상장 종목이 다양화 될 것"이라며 "해외 직접투자 수요를 국내로 유치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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