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중국증시 고공랠리...상하이지수 최고 기록 경신, 증권주는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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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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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간추린 뉴스: 중극 증시 · 화물선 살인 사건 · 야오베이나 행성 · 페라리-람보르기니 충돌 · 기부 천사]


아주경제 이수연 아나운서 = '중국 증시, 상하이종합지수, 1인 다계좌' '중국 증시, 상하이종합지수, 1인 다계좌' '중국 증시, 상하이종합지수, 1인 다계좌'


중국의 경기부양 기대감과 유럽중앙은행의 양적완화 정책으로 세계 증시가 중장기적으로 상승세를 탈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13일 상승장으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87.40포인트(2.17%) 급등한 4121.72로 장을 마감해, 7년이래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중국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 외에도 시진핑 주석의 육·해상 실크로드 건설 사업인 '일대일로(一帶一路)' 등 각종 정책으로 사회기반시설 종목의 상승세 역시 지속됐습니다. 합병을 앞둔 중국남차(601766 SH)와 중국북차(601299 SH) 주가는 약 10% 상승했습니다.

중화권 증시의 고공 랠리에 최근 한 달간 575만 개의 새로운 계좌가 개설됐습니다. 하지만 '1인 다계좌'가 전면 허용되면서, 증권사간 경쟁과열 및 구조조정에 대한 우려로, 이날 증권주는 하락했습니다.

중국 증권등기결산공사는 13일부터 중국 증시 투자자의 '1인 다계좌'를 전면 허용했고, 소액 개인투자자들도 필요에 따라 복수증권사의 최대 20개까지 계좌를 개설할 수 있게 됐습니다.

 

4월 13일 상하이종합지수[사진=바이두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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