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그룹 빅뱅의 멤버 태양이 컴백을 앞두고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YG엔터테인먼트측은 큰 부상이 아니라며 컴백 일정에 전혀 차질이 없다고 밝혔다.
13일 한 매체에 따르면 태양이 최근 발목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양은 지난 1일 미국 LA로 출국해 빅뱅 멤버들과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하던 중 발목을 살짝 다쳤다. 지난 10일 귀국한 태양은 걷는데 큰 이상은 없지만 미국에서 다리를 조금 다쳐 컴백을 앞두고 몸의 무리를 줄이기 위해 주변의 도움을 받으며 들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태양의 부상은 심각한 상태가 아니다"며 "다리를 살짝 삐긋한 것 뿐 컴백 일정에 전혀 지장없다. 많이 다친 상태가 아니라 콘서트 무대에도 정상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빅뱅은 오는 25일, 26일 이틀에 걸쳐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BIGBANG 2015 WORLD TOUR IN SEOUL’을 열고 3년여 만에 완전체 컴백 무대를 갖는다. 오는 5월1일에는 신곡발 발표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