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경남기업에 따르면 수출입은행이 지난 6일 경남기업 주식 463만4200주(12.94%)를 전량 장내매도 했다.
지난 6일 수출입은행은 경남기업 주식 350만주를 주당 754원에 매각했으며, 7일에는 113만 4200주를 436원에 매각했다.
앞서 지난 3일에는 주채권은행인 신한은행이 고 성완종 전 회장이 담보로 제공한 주식 180만주를 처분했다.
한편 경남기업은 지난달 27일 법정관리 신청에 들어갔으며, 내일(15일) 상장폐지될 예정이다. 경남기업 주식은 오늘(14일)까지 정리매매 기간에 들어가며, 정리매매 기간중에는 상·하한가 제한이 없다.
성완종 리스트 "앗!뜨거"..경남기업 내일 상장폐지..채권은행들 "손 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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