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일상 “영턱스클럽 ‘정’ 리메이크 제의, 계속 거절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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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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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겸 가수 윤일상이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굿시어터에서 열린 쇼케이스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작곡가 윤일상이 걸그룹 트랜디가 인기곡 ‘정’에 꼭 맞는 그룹이라고 밝혔다.

13일 서울 혜화동 굿씨어터에서 열린 걸그룹 트랜디의 첫 쇼케이스에서 타미, 루루, 보나, 나율, 단비가 데뷔곡 ‘캔디 보이’를 비롯해 ‘두근두근’ 신곡 ‘정’ 등의 무대를 꾸몄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윤일상은 “‘정’이 90년 대 당시 큰 인기를 얻고 많은 리메이크 제의가 있었지만 다 거절했었다. 곡의 색깔에 맞는 가수를 찾을 수 없었다. 하지만 린을 시작으로 ‘정’과 어울리는 가수를 찾기 시작했고 트랜디가 이 곡에 딱 맞는 가수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윤일상은 “준비되지 않은 이는 스타가 될 수 없다. 하지만 트랜디는 준비돼 있는 가수다. 지금까지 본 트랜디 보다 앞으로 보여줄 것이 더 많은 이들이다. 오래가는 가수, 오래가는 곡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보였다.

한편 트랜디는 13일 서울 대학로에서 쇼케이스를 연 뒤 신곡 ‘정’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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