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선조는 둘째 아들이자 후궁의 소생인 세자 광해군을 폐위하고 적자인 영창대군(전진서 분)을 세자로 책봉할 것임을 밝혔다.
이에 광해군의 수하들은 반역을 제안했지만 광해군은 이를 거절하고 석고대죄로 부친의 용서를 빌었다.
그러나 선조는 “광해군의 폐위절차를 밟고 영창대군에게 왕위를 물려주겠다”는 유언장을 작성했다.
광해군을 옹립하려는 김개시(김여진 분)는 선조가 마실 탕약을 먼저 마셨는데 선조는 피곤했는지 빨리 마시고 자기 위해 독이 들었는지 여부가 확인이 안 된 상황에서 탕약을 마셨다.
탕약을 마시는 선조 뒤에서 김개시는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고 이후 김개시는 혼자 피를 토하며 해독제를 먹었다. 선조는 독살당했다.
이로 인해 광해군은 폐위 위기에서 벗어나고 왕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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