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뮤직, 해외 바이어들과의 만남 통해 해외시장 확대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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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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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열린 베를린 거래선 행사모습[자료=영창뮤직]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영창뮤직이 해외 바이어들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나흘 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해외 거래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유럽, 중동, 아시아, 남미 등 30여개국 50여개의 거래선이 참석해 제품설명/기술소개/브랜드 전략 및 향후 비전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특히 노르웨이와 스웨덴, 레바논, 카자흐스탄 등 다양한 국가의 신규거래선 들이 참석해 각 지역에 특화된 전략형 모델에 대한 분석과 수출국 다변화를 위한 전략거점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 현장에서는 새롭게 개발된 탄소섬유 카본 그래파이트(graphite)소재의 피아노액션 IAT(Innovation in Advanced Technology) 시스템 장착 그랜드피아노가 유럽 지역 최초로 공개된다.

영창뮤직의 1분기 디지털피아노와 신디사이저 해외수출 수량은 지난해 대비 15% 넘게 증가한 바 있다. 이에 추가적인 해외 딜러 발굴에 기업역량을 집중시킨다는 방침이다.

김정현 영창뮤직 영업본부장은 "증가하는 수출실적에 힘입어 해외 거래선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됐다. 철저히 해외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는 기술과 특화된 제품들로 승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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