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두형)는 지난13일 경기도 평택시에 소재한 2함대를 방문 천안함을 견학하고 안보의식을 고취시켰다고 전했다.
이번행사는 천안함 사건 5주년을 맞아 의경들을대상으로 국가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국가관 형성을 위해 이루어진 가운데 천안함, 안보공원, 서해수호관 등 안보현장을 둘러보았다.
안보현장견학에 참석한 의경들은 “북한과의 교전이 있었던 참수리함과 천안함 등을 실제 둘러보니 당시 교전상황과 처참했던 상황 등을 상세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가 끝나고 보령시 성주면 소재 청소년 수련관에서 의경 한마음 체육대회와 합동 생일연을 개최했다.
보령해경관계자는 “이러한 행사를 통해 의경들의 팀웍과 단합된 마음을 재확인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자주 개최하여 국가안보에 초석이 되는 강성한 해경 의경으로서 거듭나는 계기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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