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스마트 헬스케어 코리아'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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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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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민간 주도의 스마트 헬스케어 장이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14일 코엑스에서 '스마트 헬스케어 코리아'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정보기술(이하 IT)을 활용해 어디서나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산업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특히 의료, 제조, 서비스 , IT 등의 다양한 생태계 주체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유망 벤처 기업과 투자자간 연계를 통한 기업의 성장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행사는 스마트 헬스케어 관련 정책 콘퍼런스와 유망 기업 발굴을 위한 경진대회로 구성했다.

콘퍼런스에서는 스마트 헬스케어 정책 방향 및 그간 연구개발(이하 R&D) 성과를 공유하고, 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와 민간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전문가 토론을 진행했다.

유망기업 경진대회에서는 사전 심사를 통해 선정된 벤처 기업들이 자신만의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였다. 투자자와 일반 참관인은 사업성과 시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실시간 평가정보(피드백Feedback)도 제공됐다.

이인호 산업부 창의산업정책관은 "성장 잠재력과 파급력이 큰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선제적(First Mover) 전략이 필요하다"며 "생태계 조성부터 R&D 및 투자 연계, 사업화 컨설팅 지원 등의 전주기적인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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