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자리, 진로, 최첨단 미래 산업을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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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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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오는 21일 고양체육관에서 ‘2015 청년드림 잡(Job)페스티벌’ 청년일자리 행사를 개최한다.

고양시는 전년도 킨텍스에서 3만여 명이 참여한 진로와 일자리를 결합한 전국 최초 통합박람회를 개최한데 이어 이번 행사에서는 진로와 일자리 그리고 최첨단 미래산업까지 한자리에 펼쳐 놓을 예정이다.

이번행사의 구성은 ▲대기업 공채상담관 ▲중견, 코스닥, 강소기업 등 현장면접관 ▲진로직업체험관 ▲진로탐색을 돕기 위한 대학학과체험관 ▲‘Future is now!’ 미래를 가깝게 하는 가상현실 체험관과 미래산업 체험관 ▲톡톡튀는 신생·이색직업세계관 ▲유명직업인 진로특강관 ▲이벤트관 등으로 설계됐다.

이번 행사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전 세계 최초로 구현되는 직업체험 ‘가상현실체험관’이다. 가상현실체험관에서는 통상 영화에서만 보던 가상현실이 본 행사장 안에서 실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진로전문기업 UOD지산교육이 보유하고 있는 드림톡과 드림펜타곤 기술을 통해 가상으로 미래에 있을 직업을 체험해보며 또 현실의 유명인사가 가상으로 나타나 진로과제를 주고 이것을 풀어나가는 집단의사결정 프로그램이 재미있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저커버거가 앞으로 가상현실 기술이 세상을 변화시킬 것이라며 인수한 오큘러스VR 코리아의 가상현실 신기술도 체험해 볼 수 있다.

‘미래산업체험관’에서는 고양시 관내에 소재한 대표 IT기업의 로봇, 3D프린팅, 아바타 웨어러블, 스마트기기 결합 의료기로 구성된 공간과 ‘신생·이색직업 세계관’에 있는 로봇승마체험을 비롯한 과학과 직업을 융합한 혁신 아이템 체험과 350여개의 직업세계 키오스크가 준비되어 있다.

‘대기업공채상담관’에서는 현대백화점, 동아제약, (주)남양유업 등 대기업 10여개가 참여하여 공채상담이 진행된다.

‘현장면접관’에서는 (주)한샘, 에프알엘콜리아(주), (주)쌍방울, (주)이랜드월드, (주)좋은사람들을 비롯한 중견기업 및 외투기업과 킨텍스, (주)태건상사, (주)위두커뮤니케이션 등 강소 알짜 기업을 포함 50여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여 현장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진로직업체험관’에서는 항공, 금융, 방송, 예술, 첨단, 전문사무직 등 30여명의 현직 직업인이 참여하여 멘토링 및 직업인 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학학과체험관’에서는 한국항공대학교의 비행기 시뮬레이션을 비롯하여 외식, 뷰티, 디자인 등 30여개 학과체험을 통해 직업탐색을 할 수 있다.

‘진로특강관’에서는 유명인 특강이 준비되어 있다. 개그맨 서경석씨와 인기웹툰 작가 이종범씨 그리고 아시아나항공 캐빈승무원의 생생한 현장이야기를 전해 들을 수 있다.

그 외 직업탐색을 돕기 위한 프레디저 심리검사, 직업선호도 검사와 진로상담교사 및 대학생 멘토링도 운영된다. 또한 콘서트 버스에서는 시간대별로 비보이, 모델워킹, 난타 등 다양한 공연으로 청년들의 끼를 맘껏 발산하는 공간도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는 고양시와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한국고용정보원·동아일보청년드림센터가 공동개최하며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고용노동부, 경기도, 고양상공회의소,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진로전문기업 UOD지산교육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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