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이교범 시장 하남유니온스퀘어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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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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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지하철5호선 연장과 하남유니온스퀘어는 36만 자족도시 하남 건설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준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

이교범 하남시장은 13일 시 최대 현안사업인 사업현장 두 곳을 잇달아 방문한 뒤 이 같이 강조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하남유니온스퀘어 등 핵심사업 진행사황과 대형공사장 안전관리 등 점검을 위한 이 시장의 특별지시로 이뤄졌다.

이 시장은  첫 일정으로 지하철 사업 현장사무소 및 3공구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을 돌아본 이 시장은 공사 관계자들에게 “최근 타 지역 지하철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싱크홀로 주민들이 불안해 할 수 있다”며 “지하굴착 등으로 인한 싱크홀 사고 등 안전문제가 발생치 않도록 안전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8월 3공구부터 착공에 들어간 하남시 지하철5호선 연장 사업은 7.725㎞ 구간에 5개 정거장이 설치된다. 2018년까지 상일동에서 풍산지구까지 1단계 우선 개통, 2020년에 창우동까지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총 사업비는 9099억원으로 이중 862억원을 하남시가 부담하며, 지하철이 개통되면 하루 10만여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어 하남유니온스퀘어 공사 현장을 방문한 이 시장은 현장소장으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쇼핑몰 개장에 따른 일자리 창출 부분을 언급했다.

한편 이 시장은 “하남유니온스퀘어는 7천여명의 일자리 창출효과가 기대되는 사업”이라며 “쇼핑몰 개장에 앞서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많은 하남시민들이 고용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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