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매매시장은 지나 2주간 0.08%의 상승했다.
구미는 2분기 1000여 가구의 입주물량에 대한 부담으로 일부 단지들이 조정을 받으며 약세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지역별로 보면 경산시 0.24%, 영천시 0.16%, 안동시 0.15%, 포항시 0.10% 상승한 반면, 구미시는 0.02% 하락했다.
하지만 168㎡ 이상은 0.21% 하락해 대조를 보이고 있다.
전세시장은 같은 기간 0.11% 상승했다.
매매와 마찬가지로 구미시가 입주에 대한 부담으로 중소형 면적이 조정을 받기 시작하면서 하락하기 시작했다.
지역별로는 포항시가 0.23%, 경산시가 0.22% 오른 반면 구미시는 0.06% 내려갔다.
면적별로는 66~99㎡ 미만 0.01%, 99~132㎡ 미만 0.16%, 168㎡ 이상이 0.63% 올랐다.
이진우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장은 "경북지역 아파트 시장은 앞으로 계절적 비수기로 접어들겠다"며 "2분기는 올해 분기별 물량 중 가장 많은 4700여 가구가 대기 중이라 조정을 받는 지역이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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