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11시 방송인 김태진의 진행으로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간신’(감독 민규동·제작 수필름) 제작보고회에는 민규동 감독, 주지훈, 임지연, 김강우, 이유영이 참석했다.
주지훈은 촬영 에피소드로 “1만 미녀 배우들이 한복 치마만 입고 있다 보니 아슬아슬한 순간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주지훈은 “한복이 탱크탑 식으로 입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지 않느냐”고 반문하며 “쉽게 흘러내릴 수 있어 시선 처리를 잘못하면 순식간에 변태로 몰릴 수 있다고 생각해 매우 조심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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