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모아주택산업은 경기도 김포 한강신도시 Ac-04블록에서 '한강신도시 모아엘가 2차' 아파트 493가구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15~22층 5개동 규모로, 전 가구가 전용면적 59㎡로만 구성된다. 타입 별로는 △59㎡A 342가구 △59㎡B 92가구 △59㎡C 59가구 등이다.
59㎡A·B는 4베이 3룸 구조다. 59㎡A는 중대형에서만 볼 수 있었던 팬트리 설계, 'ㄷ'자 주방로 꾸며지며, 59㎡B는 'ㄷ'자 주방에 안방 수납특화 설계를 도입했다. 또 59㎡C는 양면 개방형의 3룸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며, 알파룸 설계를 통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입지여건도 좋다. 김포도시철도 구래역(2018년 예정, 가칭)과 M버스 시작점인 복합환승센터가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되면 김포공항역은 물론, 지하철 9호선 환승을 이용해 여의도와 강남권 이동이 수월할 전망이다. 도로망도 48번 국도, 김포한강로와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을 이용 할 수 있다.
유치원은 물론 나비초와 마산서초(4월 예정) 등 2곳의 초등학교와 마산중(4월 예정)도 가깝다. 특히 한강신도시의 중심상업시설이 인접해 있다. 지난 1월 말 문을 연 국내 3대 규모의 이마트가 600m이내 거리로, 주변 병원, 상가 등 다양한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분양 관계자는 "지난 2011년 '모아 미래도&엘가' 1060가구 공급에 이은 2차 물량으로, 최근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소형 아파트의 프리미엄과 혁신평면 설계로 전세난에 치진 수요자들의 문의 전화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입주는 2017년 11월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김포기 장기동 976-30 일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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