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자청, 글로벌테마파크 투자유치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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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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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한 중국 분마실업집단유한공사 장현운 회장(앞줄 오른쪽)과 허성곤 청장(앞줄 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경남도]

지난 13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한 중국 분마실업집단유한공사 장현운 회장(앞줄 오른쪽)과 허성곤 청장(앞줄 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경남도]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3일 중국 분마실업집단유한공사의 장현운 회장이 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해 허성곤 청장과 면담을 가진 데 이어 진해 웅동 글로벌테마파크 현장을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면담에서 허 청장은 웅동 지역을 테마파크, 워터파크, 골프장, 극장, 럭셔리 아울렛과 카지노를 갖춘 동북아 엔터테인먼트 허브로 개발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장 회장은 원저우(溫州)상인연합회 등 투자자들과 구체적인 투자계획을 수립, 오는 5월에 투자자들과 다시 방문하기로 했다.

중국 헤이룽장성(黑龍江省) 하얼빈에 본사를 둔 분마실업진단유한공사는 현재 약 1조원 규모의 제주 이호유원지를 조성하고 있다. 또 원활한 한국 투자를 위해 한국 분마홀딩스(주)를 설립,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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