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전국 최초로 외국인유학생 유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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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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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창원시]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창원시는 14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5개 지역대학, 창원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지역본부와 함께 '지역대학 및 기업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한 외국인유학생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령인구 감소와 우수인재 수도권 유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대학의 위기 극복 및 대학과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해 산·학·관이 공동 참여해 우수 외국인유학생을 유치 및 지원하는 데 뜻을 같이했기 때문이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양한 국가에서 온 외국의 우수 유학생들은 지역 대학생들의 훌륭한 자극제가 될 것이고, 이것이 지역대학의 새로운 활력소와 경쟁력 강화로 이어져 도시경쟁력 강화는 물론 관광산업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향후 기업의 외국인유학생 채용을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지역본부와 대학교 공동으로 외국인유학생 채용 설명회(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창원을 매력적인 유학목적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시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 관내 외국인유학생은 5개 대학교에 319명이 재학 중에 있으며 중국인 유학생이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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