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양기대 광명시장이 14일 광명시 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을 찾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배식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양 시장은 경로식당을 찾은 500여명의 어르신에게 정성스런 손길로 배식을 하면서 어르신의 건강과 장수를 빌고,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양 시장은 “어르신 급식 수준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달라”면서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해 식사가 어려운 어르신이 끼니를 거르는 일이 없도록 급식지원사업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3년 ‘경로식당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재정지원을 확대하고, 급식시설에 대한 위생안전관리를 강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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