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18일부터 남이섬입구 '북한강 동연재'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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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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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센터 [사진=경기도시공사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가평 남이섬 북한강변에 국내 최대 규모(141세대)로 조성중인 캐나다식 목조주택단지 현장에서 오는 18~26일 주택전람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람회는 국내 최초로 민간참여 공동개발사업으로 조성중인 가평 ‘북한강 동연재’ 커뮤니티센터 및 단지 기반시설을 완료하고, 캐나다식 목조주택 샘플하우스 5동 및 공정단계별 입주 주택 등 10여 세대의 주택을 일반에 선보이는 것이다.

특히 이번 전람회에는 1차 분양 계약자들이 실제로 입주할 주택의 골조 건축현장도 공개해, 목조주택 건축의 단계별 공정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이미 3세대가 입주한 이 단지에는 4월 중 4세대를 비롯하여, 6∼8월까지 1차 계약자 20여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이 기간동안 커뮤니티센터 이벤트홀에는 유리공예 에코백 원목가구 등 입주자들이 전원생활을 통해 직접 제작한 친환경 공예품 작품전이 열린다.
 

 

북한강 동연재 홈페이지(www.gndtown.kr)를 통해 등록하면 관람할 수 있는데, 단지 방문 인증샷을 올린 관람객 중 매주 우수 작품을 선정해 커뮤니티센터 게스트하우스 체험숙박권을 증정한다.

김동석 주택사업처장은 “전원주택은 30세대 미만의 소규모단지가 대부분이어서 주택 성능과 기반시설 완성도 등에 신뢰도가 취약했으나, 100세대 이상으로 단지를 대규모화해 편의성을 아파트단지 이상으로 끌어 올렸다”고 말했다.

한편 북한강 동연재는 가평읍 달전리 남이섬선착장 인근에 위치해 있는데, 경춘선 가평역에서 1.5㎞로 걸어서 20분 거리이며, 급행전철(ITX) 이용시 용산역 55분, 청량리역 40분에 도달하는 편리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북한강변 자전거도로·산책로가 300m거리에 있다. 경춘고속도로 설악IC에서 청평호를 횡단하는 교량이 내년에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도 약 20분 단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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