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정준이 소속사와 갈등을 겪고 있는 이종격투기 선수 송가연을 응원했다.
14일 정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연아 세상엔 착한 어른들도 있단다. 가연이랑 3개월 넘게 운동도 하고 '연예인이 아닌 운동선수 송가연 입니다' 라고 인사했던 1년 전이 생각난다. 치사한 오빠가 되기 싫어서 이렇게 라도 응원한다. 팀원 화이팅 하면서 같이 소리지르고 운동했는데"라고 첫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정준은 "힘내 세상엔 아직 착한 어른들이 있다는거 잊어버리지 말고!! 그 어른들 도움 필요하면 언제든지 말하렴… 도움은 안되더라도 너랑 같이 운동한 오빠기에 그 옆에 서있어 줄께"라며 송가연을 응원했다.
이에 송가연의 운동선배인 서두원 역시 "그래도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 당신네들이 말하는 그 '비지니스' 때문에 한 사람의 인생이야 어찌되건말건… 어른들 때문에 힘들어진 인생인데 나만 편할 수는 없지. 손으로 하늘 안가려집니다"라는 글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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