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양평군 치매지원센터는 매월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가족모임을 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치매가족모임'은 치매환자를 부양하는 가족에게 치매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환자를 돌보는 과정에서 생기는 가족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힐링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참여 가족에게 비타민과 미끄럼방지 양말, 식사용 앞치마 등의 물품도 지원한다.
또 환자를 동반한 가족 대상으로 치매환자 인지재활 프로그램도 별도로 운영한다.
모임은 매월 둘째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양평에 거주하는 치매환자 가족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문의 양평군 치매지원센터(☎031-771-5773), 양평군보건소 건강행복과 한방건강팀(☎031-770-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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