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대형유통점, 전통시장 아름다운 궁합' 상생협약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4-14 15:2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구리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전통시장 활성화 일환으로 관내 대형유통점, 전통시장상인회와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롯데아울렛 구리점, 롯데마트 구리점, 구리전통시장상인회가 이같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롯데아울렛과 롯데마트 구리점은 전통시장 홍보와 다양한 행사 지원에 나선다. 상인회는 지역사회 공헌도를 높이면서 대형유통점과의 경쟁력 제고에 힘쓰게 된다.
특히 롯데아울렛 측은 이날 협약을 계기로 전통시장 현대화 발전기금으로 10억원을 기탁했다.

박홍기 상인회장은 "경기침체로 전통시장 뿐만 아니라 대형유통점도 내수 침체와 인터넷 쇼핑으로 하향세에 접어들고 있다"며 "서로를 이해하며 밀어주고 끌어주는 '윈-윈'의 협업으로 서로가 공생하는 모범적인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영순 시장은 "상생협약으로 현대화된 전통시장, 전통있는 백화점이 서로 균형 발전해 소비자에게는 유익한 이익이 돌아가고 지역경제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아름다운 궁합이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