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인쇄거리, 소공인특화지원사업 선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4-14 15:4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5억 투입 광주인쇄산업지원센터 구축

광주시는 중소기업청(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소공인특화지원사업'에 동구 서남동 인쇄거리가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사진=광주시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광주시는 중소기업청(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소공인특화지원사업'에 동구 서남동 인쇄거리가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시는 해마다 국비 3억5000만원, 시비 1억5000만원 등 총 5억원을 투입해 광주영상복합문화관 내에 교육장, 상담실 등을 갖춘 '광주 인쇄산업지원센터'를 구축해 △전문교육 △컨설팅 △마케팅 △기업지원 등 인쇄 및 관련 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청은 상시 노동자 10인 미만의 사업자를 대상으로 동일 업종 사업체가 50개 이상 분포된 집적지 내에 특화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해 소공인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소공인특화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센터 7개 이외에 올해 '광주 인쇄산업지원센터' 등 신규 센터 18개가 선정돼 전국적으로 총 25개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시와 디자인센터는 민선6기 공약사업과 연계해 전남도청 이전에 따른 물량감소, 내수시장 침체, 임대료 및 지가 상승, 시설노후,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남동 인쇄업체를 대상으로 '광주 인쇄산업지원센터 구축 운영사업'을 신청한 바 있다.

김일융 시 문화산업과장은 "민선 6기 공약사업인 서남동의 침체된 인쇄거리 활성화를 현재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광주인쇄산업지원센터 사업에 선정돼 인쇄와 관련 산업 육성은 물론, 옛 도심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