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명)이 각 분야별 전문직업인 멘토를 대상으로 본격 활동에 앞서 상반기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상반기 정기교육에는 155명의 직업인 멘토가 참여, 멘토의 기본소양을 함양하고 실무역량을 강화했다.
교육은 시 청소년재단, 직업에 대한 이해, 청소년 특성 및 환경에 대한 이해, 진로멘토 활동의 이해 순으로 진행됐다.
격투기 무술감독 신준현 멘토는 “평소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강의 경험이 부족한 직업인 멘토에게 이러한 실무교육은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또 바리스타 장미라 멘토도 “학교에서 진행하는 45분 직업특강 외 직업군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을 소수정예로 현장에 직접 초대, 좀 더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시 진로멘토들은 앞으로 재단의 진로특강과 직업 멘토링을 지원하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염미연 상임이사는“처음부터 끝까지 높은 집중력을 보이며 교육에 참여하는 진로멘토들의 열의를 보니 앞으로 진행 될 성남시 진로멘토단의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진로멘토단을 연중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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