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엄마 강간" 여성 비하 발언 이어 부모욕까지…장동민 무한도전 하차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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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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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세윤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가 라디오에서 여성 비하 발언에 이어 부모욕까지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해 팟캐스트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옹꾸라)' 41회에서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는 자신의 부모를 욕하는 노래를 만들었다. 

노래에는 "알아요 유영태(유상무 아버지)는 서혜진(유상무 어머니)을 때렸잖아요" "알아요 유영호(유세윤 아버지), 여운자(유세윤 어머니)를 강간했다는 걸" "나명자(장동민 어머니) 끝까지 버텨요. 장동민이 있으니까요. 장동민 아버지 때문에 집에서 재웠지. 장광순(장동민 아버지)이 나명자를 때릴 때 부디 제발 말려달라고" 등 충격적인 가사 내용이 담겨있었다. 

앞서 장동민이 '옹꾸라'에서 "여자들은 멍청해서 남자한테 안 된다" "참을 수 없는 건 처녀가 아닌 여자" 등 여성 비하 발언을 해 논란이 커졌고, 이후 이들의 발언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한편, MBC '무한도전-식스맨' 후보에 올랐던 장동민은 소속사를 통해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 자리에서 사퇴하겠다. 장동민은 논란이 되고 있는 사안에 대한 사죄의 의미로 식스맨 후보의 자리를 내려놓기로 결정하고, 제작진들에게 관련 의사를 전달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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