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롯데마트에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사진=남양주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롯데마트 마석점에 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고 14일 밝혔다.
직거래장터에선 친환경 채소와 과일, 화훼 등 G마크 경영체가 품질을 보증하고,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시중가 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직거래장터는 직거래장터 협의회가 운영하며, 매월 둘째·넷째주 토·일요일 오전 12시~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직거래장터는 농민들과 상극관계로만 여겨졌던 대형마트에서 농민과 소비자가 직접 만날 수 있다"며 "마트 의무휴업일이 아닌 개장일 중 방문객이 가장 많은 주말에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농가소득 증대와 마트 이미지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