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스뮤직과 함께 하는 주간차트 분석] 수지 인기가 미쓰에이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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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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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벅스뮤직 홈페이지 캡처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미쓰에이(miss A)의 ‘다른 남자 말고 너’가 2주 연속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음악포털 벅스뮤직의 주간 차트 자료에 따르면 미쓰에이가 2주 연속 주간차트 정상을 석권한 것으로 나타났다. JYP엔터테인먼트로서도 오랜만에 1위 곡을 선보이며 자존심을 지켰다. 이어 화제의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선보인 ‘Puss’가 2위, 독보적인 앨범 판매량을 기록 중인 엑소(EXO)의 2집 타이틀 곡 ‘CALL ME BABY’가 3위에 자리했다. 이 밖에 봄을 맞아 버스커버스커의 ‘벚꽃 엔딩’이 올해도 인기를 얻으며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2년 발표된 ‘벚꽃 엔딩’이 내년 봄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얻을 수 있을 지 기대된다.

금주 차트의 가장 큰 특징은 중견 가수들의 강세다. ‘벚꽃 엔딩’에 도전하는 이문세의 ‘봄바람’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특징인 박효신의 ‘Shine Your Light’가 TOP에 진입했다.

벅스뮤직측은 "미쓰에이는 한 동안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한 박진영의 ‘어머님이 누구니’가 차주 벅스차트 상위권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어머님이 누구니’에는 ‘언프리티 랩스타’를 통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제시(Jessi)가 피쳐링에 참여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한편 소리바다도 미쓰에이 ‘다른 남자말고 너’가 4월 2주차(4월 6일~4월 12일)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정상급 발라더들의 추격도 만만치 않다. 진심을 담은 러브송으로 돌아온 박효신의 ‘Shine Your Linght’가 차트 2위에 안착했다. 이문세의 새로운 앨범 NEW DIRECTION의 타이틀곡인 ‘봄바람’은 주간차트 3위를 차지했다. 이번 앨범은 나얼이 피처링을 한 봄바람 외에 슈퍼주니어 규현과의 콜라보레이션, 노영심, 조규찬 등 최정상 세션이 대거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진영의 ‘대낮에 한 이별’은 원곡과 수지, 버나드박이 리메이크한 곡이 각각 4위, 15위를 차지하며 인기 몰이 중이다.

프라이머리가 컴백해 ‘조만간 봐요’와 ‘U’를 차트 10위, 18위에 올리며 음원 강자다운 면모를 보이고 있으며 일본 새 싱글을 발표한 소녀시대의 ‘Catch Me If You Can’ 한국어 버전이 17위에 안착했다. 그 밖에 로꼬(Loco)가 피쳐링한 GRAY ‘하기나 해’가 19위, 봄 캐롤 ‘벚꽃 엔딩’이 3계단 상승한 20위를 차지했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원조발라드 가수들의 컴백, 아이돌 그룹들의 대결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음원들이 발표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가요계” 라며 “EXID, 박진영 등 또 다른 대형 가수들의 컴백으로 치열한 음원 순위 경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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