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그룹 갓세븐이 중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연이어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중화권에서의 인기를 실감케했다.
중국 시나위러는 갓세븐이 13일 중국 선전(深圳) 선전완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5회 음악풍운방(音樂風雲榜) 시상식'에서 ‘가장 잠재력 있는 해외 신인 그룹상’을 받으며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14일 보도했다.
'음악풍운방'은 중국의 그래미 어워드로 불리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올해에도 중화권 유명가수들과 한류스타들이 총출동했다. 그룹 씨엔블루의 정용화는 솔로 아티스트로 '해외 가수상'을 받고 그룹을 대표해 '해외 인기그룹상'을 수상했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 갓세븐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3회 인위에 V차트 어워즈'에서 한국 최우수 신인상을 받았다.
'인위에 V차트 어워즈'는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중 하나인 '인위에타이' 주관 하에 개최되는 시상식으로 중화권 최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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